모시 스프링스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이제 국경을 넘어 탄자니아에서 케냐로 갈 준비를 합니다~
아버지와 일행이였던 아저씨~
아침 식사전에~ㅎㅎ
복도에서 바라본 식당
밤새 날씨가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아침엔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저울이 있더군요,예전에 한국에서도 이런 저울 많이 쓴거같은데요
저희야 짐이 뭐 그리 많지 않은편이라 가볍게 패스~
아프리카는 예상외로 반정도가 크리스챤이고 나머지 반정도는 이슬람교도라고 하네요
물론 다른 종교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이 두 종교라고 하네요
특히 이날은 라마단이 끝나는 날이라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희 시티투어 가이드인 룰루도 이슬람교라고 하더군요~
흔한 국경....
이미그래이션이 간지나네요~
국경은 차에서 내려서 걸어서 통과합니다~
탄자니아에 사는 룰루는 여기서 안녕~
참고로 이친구 좀 잘사는것 같아요
대부분 현지인들이 스마트폰쓰는걸 못봤는데,대부분 피쳐폰
이 친구만 아이폰을 쓰고있음!
현지에서 정말 보기 힘든
신형
일제
를 타는 흑인!ㄷㄷㄷ
좀 높으신분?인듯??
현지의 흔한 이동수단
도시와 도시 사이는 이렇게 왕복2차선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좀 위험....해보이기도
중간에 트러블이 생겨서 멈춘 차량이나 저속차량,우마차등을 피하려면 대부분 중앙선을 넘어야하거든요
탄자니아로 넘어오면서 작은 봉고?같은 차량 2대로 일행이 갈라졌습니다
알고보니 이 차량은 사파리 투어를 위해 특수 개조된 차량으로 무려 뚜껑이 열리는 오픈카!
ㄷㄷㄷㄷ
사고가 났나 했더니
저렇게 해두고
자고있더군요;;;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는 흔한 이벤트 ㅋ
그리고 드디어,마사이족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환영하는 노래를 불러주네요
사실 마사이족들을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킬리만자로를 둘러싸고 사냥감을 찾아다니는 전사의 부족 마사이,
아프리카에 처음 가본 저에겐 전설처럼만 보이던 마사이는,
케냐와 탄자니아의 국경에 막혀 위아래로 나뉘어버린 반쪽 부족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프리카도 현대화가 진행되면서 교육을 위해 한곳에 정착을 하고,이제는 바뀌어버린 법규때문에 사냥으로 생활을 할수없는 마사이족은 이제 무엇일까요?
아이를 품에 안고,이 아이를 위해 학교를 만들어 주고싶다고 그들은 말을 합니다
사실 어느정도는 쇼라는걸 압니다만,그들의 현실이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겠지요
환영의 노래가 끝나고,마을 구경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아픈줄 알았더니 등이 가려웠던 염소??인가요??
마을 주민들
울타리에서 보호중인 새끼들
그냥 기르는 동물
마사이족의 전통 의약품에 대하여 설명중인 족장님,
아 이제 장사를 시작하는구나~했는데 설명만 하고 저건 파는게 아니더라구요
당뇨병 특효약도 있다고합니다 ㅎㅎ
뽑뽀
마사이족은 나무로 어떤 조건에서도 5분안에 불을 붙일수있습니다!
했는데 5분 좀 넘게 걸림 ㅋㅋㅋㅋ
불 붙이시던분이 매우 당황하시던게 느껴지더군요 ㅎㅎ
사람을 잘따르는 아이 ㅎㅎ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이렇게 입김으로 불을 살립니다
살살살
또 동물
마사이족의 전통 주택입니다
뭐...예상했지만 실제로 이곳에서 이들이 살고있는건 아닌것같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한옥마을같은 느낌이랄까요?
관광객들을 위해 보존해 둔것같습니다
그래도 신기하네요 ㅎ
저희 아버지 꿈이 흙집에 사시는거 였는데 이거 보시고 마음이 좀 바뀌셨다고.....ㅎㅎ
갓난 아이들은 대부분 업혀서 지냅니다...만
뭐 딱히 특이할건 없죠 ㅎㅎ
우리나라도 저나이땐 ㅎㅎ
그담엔 마사이 아이들의 학교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나이가 좀 있는 아이들은 멀리 떨어진 국립 학교를 다니고,먼곳을 못가는 아이들은 이렇게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수업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아이들 위행상태가 상당히 안좋아서 안타까웠습니다만,
사실 마사이족 어른들을 보면 애들이 이렇게 안씻길리가 없는데,어느정도는 동정표를 위한 연출인것도 같습니다.....만,
아이들을 이렇게 해서 동정표를 끌어야될정도로 마사이족에겐 이것밖에 수입원이 안남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로,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아프리카 마사이족 아이들,
참
보면서,찍으면서 마음이 짠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마을의 주 수입원인 마켓입니다
구경을 마치고 나면 이제 여기서 쇼핑을 하는데요,
수익금은 학교를 만드는데 쓴다고 사라고 합니다만....
서로 자기네 가게에서 사라고 싸우는통에 결국 전 아무것도 못샀네요.
아쉽습니다
안녕~잘가요
같이 갔던 일행형님 누님 사진인데 분위기 좋아서 한컷~
이제 마사이 마을을 떠나 암보셀리 롯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