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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어2일차 - 페앙기인군과 녹차양이 함께한 일주일하고 하루만큼 더 특별한 여행 <전주 - 목포 - 제주도> 전국투어

전국일주

by 페앙기인 2022. 1.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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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터넷과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배편을 알아보는데...

작년에 완도갈때 엄청 고생해서(새벽4시30분까지 달렸음....)이번엔 목포로 가볼까?

했는데 3시배가 있다고함!!

다음날 아침배를 타면 점심때 넘어서 도착하니깐 차라리 이녀석을 타고 들어가자!!

그리고 여자친구 헬멧 판매하신 아마조네스 아쿠아마린님이 광주에 계시다고해서 얼굴 뵙고 갈겸

조금 일찍 출발하기로 결정!!

하긴했는데...

일어나는데 엄청 고생했다

밤새고 간다고 깝치다가 엄청 늦게 잠들어버려서...

깨우느라고 고생한 녹차양에게 박수 짝짝~~

전국투어 출발하기전에 녹차양에게 혹시 들리고 싶은곳이 있냐고 했을때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얘기가 나왔는데 어차피 가는길이기도

하고 그곳도 들리기로 결정!!

전날처럼 안 헤매려고 지도 엄청 많이보고 한방에 길을 찾았다,나 좀 멋진듯

역시나 쭉뻗은 국도를 신나게 달렸다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또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또달리고...

 

 

 

<폭주 녹차>

 

 

<존나 금방 퍼진걸 보니 공냉인거같다>

 

 

 

 

<결국 잠간 쉬었다 가기로 결정~>

 

 

 

 

 

<사실 나도 쉬고싶었당>

 

 

 

 

 

<가방 뒤지기의 달인>

 

 

 

 

 <내꺼>

역시나

100cc는 조금 답답한감이 있었다 쭉 뻗은 국도에서는

그래도 신나게 달려서 담양도착

메타세콰이어길 나도 처음 가봤는데,정말 장관이였다

차들만 좀더 없었으면 사진도 찍고 그럴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사진찍는곳은 따로있었다;;

 

 

 

<사진찍는곳에서 찍은거 인증>

 

 

 

 

<이거 병신인증임>

 

 

 

 

<병신인증2>

 

 

 

 

<아마조네스 아쿠아 마린님 도착~>

암튼 사진찍는곳에서 아쿠아마린님에게 연락을 드리고 사진찍으면서 놀다보니 아쿠아마린님 도착~

아쿠아마린님의 안내로 전남대쪽에서 식사를했다

오시면 음료수 대접할께요~

라고 하셨었는데

쿨하게 밥으로 사달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밥먹고 음료는 내가 샀다

좀 저렴한 음료였지만~

암튼 음료먹고 아쿠아마린님 스쿠팅(월간스쿠터엔스타일 개인인터뷰)분량을 촬영하고 목포로 출발

중간까지 아쿠아마린님이 또 길을 알려주신다고 같이 가주셨다

정말 감사했습니다~ㅎㅎ

 

 

 

 

<내가 먹은 김치찌게~>

 

<궁금하신분은 월간 스쿠터엔스타일을 확인하세요~>

광주부터 또 목포까지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또달려서 목포대 사거리에서 블링블랑에게 연락

이번엔 블링블랑에게 안내를 받아서 목포항까지 갔다

시간좀 남았으면 좀 놀다 갈껀데 알고보니 배시간이 2시30분꺼여서 좀 급하게 타느라 걍 보내서 좀 미안도 하구

이번 투어는 계속 신세만 지면서 가는거같음

 

 

 

 

<인천공항에 있는 조형물이랑 비슷한거같음>
<녹차,페앙기인,블링블랑>

 

 

 

<배표인증>

배에 바이크 선적하고 올라갔는데....

고등학교 수학여행팀이랑 겹쳐서 엄청 시끄러웠다

2등실 썼는데 침대칸이 아니라 3등실이랑 별반 다를바가 없었다

게다가 밖에서 엄청 떠들어서...

자는둥 마는둥하다가 5시간30분만에 제주도 도착!!

 

 

 

 

 

<목포항에서 승선~>

 

 

 

 

<요즘 인기리에 팔리는 닌자거북이 가방이라능?>

 

 

<신기해하는 녹차양>

 

 

 

<환송의 춤을추는 북북노인>

 

 

 

 

<그리고 꿀꽈배기를 3천원 어치나 쳐먹은 미련한 나>

 

 

 

 

<내리기 직전,출격준비 완료~>

 

 

 

 

<쪽팔림을 무릅쓰고 찍은사진인데......망한사진>

 

 

 

<감금당한 우리 두발이들 엉엉>

 

 

 

 

<출동 기뉴녹차>

작년에 왔을때랑 별반 변한건 없었다

막상 제주항 들어가면 별로 감흥이 없음

시내에서 좀 나가야지 여기 간지좀 나는구나 하는거지 ㅎㅎ

도착하니 날도 좀 어눅어눅해져서 바로 숙소를 잡았다

작년 투어때 갔던곳인데 바이크 주차하기 편하고 좀 저렴한편이기도 하고 목욕탕이랑 같이하는곳인데 목용탕 이용이 공짜라

이곳으로 결정!!(하지만 목욕탕은 안씀 ㅋㅋ)

짐을 풀고 뚜벅뚜벅 걸어 나가서 피시방 잠깐 들렸다가 호프집가서 맥주한잔 먹었다

숙소가 좋긴 다 좋은데 시내가 좀 거리가 있어서 살짝 짜증남

양념치킨이 오지게 먹고싶었는데 안주로 양념치킨 시키니 닭강정 같은게 나와서 대박 실망했다

괜찮아,

내일은 신나게 달릴거니깐

이라고 생각하며 설래발 치면서 잠들던 하루였다 ㅎㅎㅎ

 

 

 

전주 아침8시 출발

담양메타세콰이어길10시30분도착

아쿠아마린님 만나서 식사,스쿠팅

12목포로 출발

목대앞에서 블링블랑 만남

목포항

2시30분 배 선적

7시30분 제주항 도착

하역후 숙소잡고 피시방,맥주

총적산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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