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뜬금없이 RC390을 사왔습니다
예상했던 기종이 아닌 뜬금없는 기종이라 뭔가 가져오고 나서도 내것이 아닌느낌....
파츠를 달고 장비를 사질러봐도 허해지는 마음,
그렇다면 이젠 정말 데칼뿐야!!
큰맘먹고 크랙이 있던 카울을 신품으로 주문하고,기존 데칼까지 전부 제거하였다!!!
이젠 돌이킬수 없어!!
인터넷 친구들아 나에게 영감을 줘!!!
하고 도움을 요청했더니,
많은 친구들이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데칼을 다 제거한 상태의RC390입니다
그들이 준 영감
세우를 닮은 헤드라이트에서 따온 쉬림프 에디션
국산의 자존심 현기차 에디션
군대나 다시가라 에디션
역시 이타샤는 씹덕 아니겠는가 에디션
몰랐는데,저 여자애가 새우라고 합니다
뭐라고???????????
그리고 러브오브 피스 사랑해 형아 에디션!!!
바로 이 새우깡 에디션이였습니다!!
는 아니고 원래 생각했던 시안인데 그나마 차라리 이게 나아보여서....
호호
암튼 시간을 두어개 생각해두고 업체 선정에 크나큰 고민이 있었으나
결국은
https://blog.naver.com/junghun1472
MMX에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 많은 데칼 업체가 있었지만,MMX를 선택한 이유는 주변에서 퀄리티 괜찮다고 추천을 해주기도 해서 견적을 알아보던중,
석호씨가 뜬금없이 MMX에 들어가게 되면서 빠른 진행 ㄱㄱ하였습니다,
사실 시안컨셉도 하나가 아니고 여러안중에 고르다보니이래저래 픽스도 많고 시간도 길어졌네여.....흑흑
이전 RS4(https://tipytipy.tistory.com/299)
작업 할때는 나름 머릿속에 구성도 좀 있었고 샘플 이미지도 많았었는데.....
사실 이번엔 저놈에 새우깡에 너무 미련이 남아서 갈팡질팡 하다보니 작업이 더 힘들어 졌던거같습니다
하지만,인내는 쓰고 결과는 달다!!!
감사합니다!MMX!!
새우깡은 안녕,RC390 타이탄폴2 에디션입니다!!!
우오오오오아아아아아앙
처음 기획은 흰색이 베이스가 되는 데칼이였는데 MMX에서 이런느낌은 어떠냐고 시안을 보내주신게 너무 잘나와서 그 시안을 베이스로 진행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검은색이 많이 들어가면서 좀더 RC390이 커보이는 효과도 있네요 ㅎㅎ
RS4같은 경우엔 기존 바이크 관련 로고(아프릴리아라던가 RS4125로고 등등)을 전부 배제하고 작업했는데,
이번엔 타이탄폴과 KTM이 둘다 포인크 컬러가 주황이라 케템 로고도 남기는 쪽으로 진행했습니다~rc390로고도 ㅎㅎ
타이탄폴 메인로고가 가장 기본으로 들어가고 깨알같은 언더카울에 오리진,플스4,엑박원 로고 ㅋㅋ(타이탄폴은 스팀으로 안나와서 스팀 로고는 없네요.....흑흑)
잠수교까지 테스트 주행을 마치고 집에와서 주차장에서 한컷!!
그리고 밤이 되었습니다......
밤엔.......드디어 제가 그토록 찍고싶었던!!!
짠 귀여운 잭쿠퍼가 나왔습니다!!
는 회이크고!!
타이탄폴 데칼했는데
이샷은 꼭 찍어여죠 ㅋㅋ
타이탄폴2 한정판 구성품인 잭쿠퍼 헬멧과 스카프입니다 ㅎㅎ
스카프 맬줄을 몰라서 그냥 두르기만 ㅋㅋㅋㅋ
하
매달라고 할껄.....
솔찍히 쵸큼 귀욥게 나와쪔
암튼 계속 똥폼 잡습니다
이거 폰 바탕화면 할라구요
암튼 데칼 끝났다!
rc390,
이제
리어서스
양쪽 레버
리어시트
핸들그립
정도만 하면 진짜끝난다!
진짜!
수고하셨습니다 MMX!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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