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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베넬리 시승회 tnt125,tnt300abs

오두바이

by 페앙기인 2022. 3. 3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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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작부터 예약되어있던 베넬리 시승회,

대부분의 사람들이 tnt600과 trk502를 궁금해 하던터에 그 두기종은 일단 타봤으니

tnt125,300으로 예약!

주말이라 그런지 차 엄청 막힘....
그냥 슬렁슬렁 천천히 가서 양만장 도착!
 
가보니 베넬리 다른 모델들도 전시 다 되어있던데,
이제 궁금한건 sn600이랑 토네이도 302
특히 토네이도 302 너무 궁금한데.....담번엔 이차도 시승의 기회좀 굽신굽신
 
시승 신청서 작성하고 잠깐 쉬거나 그럴수있는 부스
저 멀리 tnt125도 보이네요
혼자간 관계로 사진은 많이 없습니다.....
눈물.....

 

암튼 신청서 작성하고 첫 시승기종은 TNT300 abs

사실 이거 너무 궁금했던게 길에서 본 300 배기음이 너무 독특해서 필링이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디테일한 사진은....없습니다...

아무도 같이 안가줌....다 친구있는데 나만 없어!
다행이 현장에서 만난 감자맛쵸코님께서 300탈때는 찍어주심

컬러는 아쉽게도 그린,개인적으로 300라인업중에 가장 별로라고 생각했던 컬러라 아쉬웠습니다

시승이지만 그래도 사진빨이라는게.....
근데 abs런칭 홍보 사진에도 그린을 쓰는걸 보니 뭔가 이걸 밀어주고 있는 컬러인가 싶기도?

우연히 만난 존잘+초고속+착하고 암튼 석호띠

그리고 용효형님도 같이 ㅎ
사실 넘 피곤하게 가서 저때 무슨 이야기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남....
뭐....
좋은 이야기 했겠죠......??

전반적인 포지션은 이런느낌?

 

간략하게 평을 하자면,일단 전반적으로 베넬리 특유의 계기판과 스위치 뭉치 저렴해 보이는건 빨리 개선?

이라고 해야하나?
약간 전반적으로 너무 싸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디케이터류 시안성이 좀 안좋은듯
 
502,600때도 느꼈지만 큰 비용 들어가는 부분 아닌데 살짝만 개선해도 이미지 엄청 좋아보일거같은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베넬리 모델들 볼때마다 이부분들이 기본적으로 아쉽다는걸 깔고 들어가는게 슬픕니다....
 
각설하고,주행전반적인 느낌은 길에서 만난 300의 4기통 배기음덕에 좀 기대를 했는데 사실 필링 자체는 엄청 특이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다른 2기통 바이크에 비해 통통 거리는 느낌보다는 살짝 고알피엠에서 가아아아앙~하는 느낌이 있고,
스로틀을 감을수록 살짝 4기통 비스무리한 소리가 나는 신기한 느낌적인느낌!
운전할때랑 지나가는거 볼때랑은 차이가 좀 있지만,암튼 베넬리 타시는분이 배기음 많이 이야기 하시는데 어떤 느낌인지 조금은 알수 있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필링은 아니지만서도
(전 통통거리는거 좋아합니다 ㅎㅎ)
 
컨트롤 자체는 무난무난한 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베넬리 차량 대부분이 차체 컨트롤에 있어선 큰 특징 없이 무난무난한 느낌,
뭐 이건 장점이죠
장점을 말한겁니다
클래스를 생각해봤을때,누가 타도 컨트롤이 쉽다는건 충분한 메리트죠~
 
브레이크는 살짝 아쉬운 편인데,
제동력 자체는 불만이 없는데 프론트는 레버를 잡았을때 공백이 너무 큽니다
초반부터 꾸욱 잡아서 균일하게 제동력이 들어가는 느낌이 아니라,어느정도까지는 허당이다가 일정수준 이상부턴 확 올라가는 느낌이라,
살짝 신경이 쓰이긴 했습니다
리어는 ABS개입이 생각보다 빠른걸 빼곤 괜찮았던 수준
 
ABS버젼 기준 소비자가 605만원인데,
사실 가격은 좀 아쉽습니다
 
요즘 300클래스가 흥하면서 경쟁기종들이 많은데,
후발 주자로서 가격적인 메리트가 좀 적은것 같다는 생각도 좀 있네요

그리고 가장 타보고 싶었던 tnt125

베넬리 직원분이 찍어주심
너무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황송......
너무 감사합니다
혼자가가지고...엉엉

머플러 있는쪽이 이쁘다고 이쪽 위주로 찍어주심

 

디테일 샷이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건 인터넷에 많으니깐 패스하구요(카메라 문제로 사진을 많이 못찍음...)
 
일단 제키는 178이니 바이크 사이즈는 키랑 비교해서 참고해주시고....
 
전반적으로 가장 최신 시리즈중 하나로 알고있는데,그래서인지 계기판이랑 스위치 쪽들이 다른 모델들보다 훨씬 괜찮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흑흑)
 
계기판에 그 촌스러운 그라데이션도 빠지고....
 
암튼 출시전 디자인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렸는데,
실물은 물론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괜찮은거같습니다,살짝 과한 느낌도 있기는 하다만...ㅎㅎ
 
탱크 형상이  니그립 하기에 제 기준에서 살짝 불편한데 개인차가 있으니깐 이 부분은 어쩔수 없.....
탱크에 니그립 하는 부분이 좀 좁아요,앞쪽에 슈라우드부분이 자리를 너무 차지하고 있는 느낌은 있습니다
 
출력은 괜찮은 느낌,
135모델인줄 알았는데 125모델이더군요,크게 차이는 없다하고,135같은 경우 우리나라 면허제도상 크게 메리트 없을것같아서 125시승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다행이였습니다(애시당초 125시승이라고 공지에도.....왜 나만 몰랐지;;)
 
개인적으로 XR이나 XZ100류를 좋아하지만 MSX를 안타는게 특유의 톡톡 치고나가는맛이 부족해서 였는데(4단미션도....),
tnt125는 그 부분이 꽤 괜찮습니다
초반에 스로틀 감을 때마다 툭툭 치고나가는맛이 생각보다 괜찮아요
8~90영역대까지는 정말 신나게 달릴수 있습니다....만
그 이후는 사실 많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뒷심이 부족하긴 하지만 어차피 배기량의 한계가 있고,어느 영역대를 포기할수 밖에 없는게 사실인지라 저는 이세팅 꽤 괜찮다고 봅니다
 
브레이크도 괜찮고요,
 
근데 단점이,진동이 꽤 심한편입니다
 
고RPM에서 잔진동이 생각보다 좀 심한편이라 당황을 ㅎ
 
사실  요런 바이크들은 소소하게 튜닝하는 맛도 있는건데 파츠들만 적당히 나와주면 세컨으로 꽤 괜찮을거같기도...??
 
그리고 시승한 사람에겐 USB를!
그래도 이건 용량이 쓸만하네요 8기가!
 
시승회를 열어주신 베넬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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