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2 내생에 첫 신혼여행,14일차,여정의 끝은 아니고 끗#2

루이비통 매장은 사람 많아서 줄서서 기다려야함 ㄷㄷㄷㄷ
태국 부자님....은 아니고 중국사람 짱마늠 ㄷㄷㄷㄷ

밖에 나와보니 서양형 무슨 인터뷰 중이네여

흔한 태국 도로의 오두바이,
사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었네요

옆에 쇼핑몰도 구경해주고

비싼차들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 주차를 ㄷㄷㄷ

이날 시장이 문 닫아서 별다른 기념품을 못사서 한번 걸어서 다음 목적지인 마사지 샵까지 슬슬 걸어가다가,쇼핑을 성공하면 택시를 타기로 하고 걸어가기로 합니다
오두바이 택시 타구싶었는뎅
힝

태국 방콕 시내에선 보기 힘든 고배기량 바이크 ㄷㄷㄷ

계속 걸어가는데
진짜 살게 없더군요...
저랑 방콕은 안맞나봐요
치앙마이나 푸켓은 돌아다니면서 볼것도 많았는데.....힝

걸어가다보니 설빙이 보여서 뭐지?
했는데

세상에.....한국인 타운인가 암튼 뭐 그런게 있었습니다

순대는 역시 아라이 순대!
헬멧은 쇼에이!
순대는 아라이!!

진짜 걷다가 너무 힘들어서 지하철 탈까도 생각을.....
이날 진짜 너무 걸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이날 한 10키로 정도를 도보로....
기념품도 못사고...
걍 택시탈걸...

너무 걸어서 화가나지만 힘들어서 화도 못내는 녹차니뮤......

흔한 신호대기 ㅋㅋ

암튼 한 10키론가 걸어서 마사지샵 도착.....
아무것도 못사고 음료수만 먹고....
하....
그와중에 디아벨 멋있는거 ㄷㄷㄷㄷ
암튼 마사지 받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기념품은 포기하고 우버 택시로 이동해 간곳은???

앗 저 익숙한 박스는??

치앙마이부터 검색해서 예약 해둔 바이크 용품점 ㅋㅋ

대부분 한국이랑 비슷한데 벨스타프는 싸구요,여기선 취급 안하지만 샤크헬멧이 태국에서 진짜 쌉니다
최상위 헬멧도 한국돈으로 50만원대면 사는.....ㄷㄷㄷ

제가 구매한건 홍진 알파11 로렌조 인디입니다!
국산이지만 한국에선 안파는 모델이라....
태국에서도 매장내 제고 있는곳이 많이 없어서 엄청난 구글링후에 찾아냈는데.....
제품 보니깐 살짝 기포가 있길래 다시 다른거 꺼내주더군요
또 보니 기포가 또 있어서 말했더니

"디시즈 HJC헬멧~ 메데인 꼬레아~ 유어 꼬레안~~낫 메이크 딸렌드~~~"
하길래 걍 구매를....흑흑
슬펑
암튼 그렇게 헬멧을 사구!

이제 진짜 할게 없습니다
기념품에 미련을 못버리고 또 한참을 걸었지만 별거 없고....

밥집 찾기도 귀찮아져서 버거왕......흑흑
태국까지 와서 버거왕이라니!!

밥먹고 나오니 해가 졌네요

태국의 밤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여기서 수왓나폼 국제공항까진 우버택시로 이동!
예전 태국여행때 친해진 태국 항공사 친구들은 돈므앙 공항에서 일해서 이번엔 못만났네요 흑흑

인천공항을 벤치마킹했다는 수왓나폼!

특이하게 스님 전용 쉼터도 있다능

하....러기지 랩핑.....
예전 여행사 일할때 왜이렇게 랩핑해오지 했는데
이렇게 랩핑해주는곳이 ㅋㅋㅋ
랩핑하면 가방들기 힘들단 말예욧!!

암튼 체크인을 마치고 면세 구역으로

면세점에 있던 용님
면세점도 구경했지만 마땅히 메리트있는 제품이 없다구 하길래....
면세점도 패스

남은 태국돈으로 동전 하나 안남기고 식사 주면 개굴개굴!!

그리하여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길고 긴 신혼여행,이젠 끝났습니다
오예
좀있음 결혼 1주년인데 이제 완결이라니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