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5 BMW Motorrad GS Challenge Tour 2011 (BMW 모토라드 GS 첼린지 투어) 다녀왔습니다

GS

저에겐 매우 상징적인 이름입니다

처음 바이크를 입문할때부터 꿈이였던 기종이였지만,

꽤나 고가인 가격때문에 실질적으로 꽤나 많은 기종을 거친 후에나 타게 되었습니다

GS를 꿈꾼다는건 당연하게 잔뜩 캠핑장비를 싸매고 여기저가 유랑하다가,마음이 드는곳을 발견하면 탠틀르 치고 잠이들고,

이런 투어를 꿈꾸는건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이번 GS첼린지에서 오프로드 미 경험자팀으로 들어갔지만,

사실 그렇진 않습니다

예전에 XT225와 트리커로 본격 오프로드까진 아니지만,사실 비단길정도는 경험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GS로 들어가본 비단길은 작고 가볍고,시트고까지 낮아서 편한기종들로 들어갔을때만큼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크고 무겁고 시트고까지 높아서 포기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GS를 타면서 오프로드를 포기할순 없다고 생각했고,

엔듀로 파크 체험을 문의했는데,

그제서야 이런 행사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급작스래 참가를 신청했고,

기대와 설래임 두려움속에 서울에서 미리 출발해

이천에서 숙박을 할만큼 열정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저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제가 지금까지 바이크를 탄 기간이 길지않지만

지금까지 해온 바이크로 해본 일중,

정말 이만큼 뿌듯하다고 생각하는일이 얼마 없는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딜러 관계자 여러분,강사진 여러분,막내팀?잘 챙겨주신 선배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자세한 일정에 대한 정리나 세부적인 소감은,

사진을 받은후 정리해서 추후 재 포스팅 하겠습니다

짤방은 쿨가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