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 스바트필렌 산김에 깝칠려고 EB 불러서 사진찍으러 가자고했는데.....
이친구가 생각보다 빡시게 준비를 해옴 ㅋㅋㅋㅋㅋ
컨셉잡고 찍자고했는데 캠핑용품 깔고 찍으면 멋있을거같다고 다챙겨옴.....
하.....
밥 더 맛있는거 샀어야했는데....흑흑
구리에서 출발해서 목적지가 생각보다 가까워서 중간에 그냥 사진찍을라고 한번 새움
둘다 처음 가보는곳이라 도착해서 여긴가....?
하고 일단 사진찍음 ㅋㅋㅋㅋ
히말라얀 사고싶다 히말라얀쨩 다이스키!!!!
그리고 멋진 701스바트필렌
허스크바나 강남딜러이자 바이킹넷 강남점 대장님 타시던 차량인데......
상당히 난 좀 탈줄 아는 놈이야 라는 느낌이여서 어느정도 순정화 예정입니다
프론트휠은 비트필렌 휠이 껴있었고 저도 그걸 사용예정인데 이날은 나름 흙한번 밟아본다고 순정 스바트필렌휠꼽고 출고~
(지금은 다시 비트휠)
그리고 탱크 반반은 지금은 순정복구,에어필터도 순정화 예정
나름 느낌있게 찍어보고싶었지만.....
나는 너무 지쳤어요 땡벌땡벌
벨 모토9 레일드 플렉스 어쩌고 허스크바나
진짜.....
허스크 로고 하나 보고쓴다........
일단 근처 한번 둘러본다는 EB님
왜냐면 둘다 초행인데 그나마 EB님이 여기 갠찮을거같다고 추천한곳이라 ㅋㅋㅋㅋ
EB님 붕붕 떠난사이에
제 멋진 701 스바트필렌 물고빨고 해봅니다
라디가드도 되있었네
지금 이 포스트 적으면서 알았.......
히말라얀이랑 박버스터 핸들가드랑 안어울리는거같다고 하던데 전 이쁘기만 하네요
이제 저도 깝쳐봄
사진을 위해 져지 입고 갔는데 붕신처럼 저 힙색을 복대처럼 차고 탔습니다
아......
나란붕신.....
그래서 사진 건진게 없다 이겁니다........
그래도 멋진나
그래도 멋진필렌
그래도 멋진 벨 MOTO9
깝깝
이쪽에서 보면 탱크가 비트필렌 탱크인 은색인데요
지금은 이쪽도 검정으로 교체 완료!!
으.......
주인 잘못만난 701......
잘타는 주인들만 모시다가....나를만나...
그리고 나는 너를만나.....
너를 만난 그 이후로
사소한 변화들에 행복해져
눈이 부시게 빛 나는 아침
너를 떠올리며 눈 뜨는 하루
식탁 위에 마주 앉아
너의 하루는 어땠는지 묻거나
나의 하루도 썩 괜찮았어
웃으며 대답해 주고 싶어
별것 아닌 일에 맘이 통할 때면
익숙해진 서로가 놀라웠어
널 사랑해
평온한 지금처럼만
영원하고 싶다고
너를 바라보다 생각했어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나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아직 어리고 모자란 내 맘
따뜻한 이해로 다 안아줘서
무심한 말투에 서로 아플 때면
차가워진 사이가
견딜 수 없어 미안해
불안한 지금이라도
영원하고 싶다고
너를 바라보다 생각했어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나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아직 어리고 모자란 내 맘
따뜻한 이해로 다 안아줘서
뜨거웠던 여름 지나
그리워질 빗소리에
하나 둘 수줍어 또 얼굴 붉히면
생각이 많아진
너의 눈에 입 맞출 테니
우리 함께 걸어가기로 해
나를 만나 너도 행복하니
못 해준 게 더 많아서 미안해
이기적이고 불안한 내가
너에게만은 잘하고 싶었어
오랫동안 나 기다려온
완벽한 사랑을 찾은 것 같아
날 잡아줘서 힘이 되줘서
소중한 배려로 날 안아줘서
너를 만나
암튼 그렇다는 소립니다
그리고 히말라얀
역시 오두바이는 라이트가 똥그리!!!!
인도놈과 인도에 동생있는놈
암튼 의미없는 바이크 사진 몇장찍고
이동!
길 막혀있어서 못들어가는곳인가?
하고 안에 있는분한테 물어보니 괜찬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나중에 보니깐 그분도 여기 관련자 아니셨던거같음 ㅋㅋㅋ
덕분에 잘 놀긴 했는데.........
질펀한 제 빵댕이나 보시죠
캬
사이드백 라인보소
컨셉질
사진찍기 조은길
여기에 캠핑 흔적이 있더군요
그래
여기로 정했다
일단 깝쳐봅니다
머하니
암튼 계속찍음
바겔에 달린 리플이 생각나네요
"연세에 비해 점프력이 좋으시네요"
...?
저 어립니다
담배살때 가끔 신분증 검사해요
원랜 여기 701만 두고 놀려다가
EB님도 들어옴
캬 경치 직인다
주섬주섬 셋팅을 해봅니다
타프랑 텐트 이것저것 더 챙겨왔다는데
좀 미안하니깐 이정도 까지만 ㅎㅎㅎ
와 이게 제가 꿈꾸던 바이크라이프였는데
심수봉에 비나리 들으면서 달고나커피를 마시니 옆에서 EB가 진짜 우리 엄마도 안듣는 노래 듣는다고 혼냄.......
오두바 사진도 찍구
일단 저 의자랑 테이블을 사고싶은데
701스바트엔 좀 오바겠죠.....???
그리고 고마운마음에 장을 봐온나
행복해보이죠?
걸어다녀왔습니다...후........
EB님 소장품인데 커플템으로 샀다는데 별자리 잘못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간단하게 라면을 먹기로 합니다
얍
개쩐다
세상 진짜 조아짐
캬
운치 오지고요 지리고요 아침고요수목원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자리도 아름답습니다
이제 집에가자!!!
EB님은 나올길 막혀서 길 만들어서 나옴 ㅋㅋㅋㅋㅋ
하 이게 영상이여야했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짧은 히말라얀 시승후 복귀했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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