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디까지 가봤니?난 백두산을 정벅!! - 1부 떠자자 중국으로

2009.11.19 부터 포스팅한 백두산 다녀온 포스팅!

 

 

 

사실 다녀온지는 좀 오래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트를 남깁니다

사실 다녀와서 보니 찍은 사진이 꽤나 많아서 추리는거도 많이 압박이 되었기도 하구요,특유의 제 귀차니즘도 한몫했죠

하지만 간만에 마음잡고 요로코롬 한번 올려봅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아버지가 다니시는 산악회에서 주관한것으로,백두산 등반이 목표입니다

모임 특성상 저와 동생빼곤 20대가 한명도 없었다는게 조금 슬프네요;;

새벽에 단체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가면서 엄청 떨렸습니다

예전에 여행사 관련일을 하긴 했지만 해외여행은 처음이여서요

아무튼 인천공항에 내려서 이래저래하다보니,

 

이런걸 탑니다

신청사로 지하철?로 이동하더군요

기관사가 없고,앞뒤가 뻥 뚤린 형태라 신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원랜드 리조트를 가는 기차도 이렇게 뚤려있어서 신기했었는데 말이죠

 

 

 

 

 

날이 밝아 옵니다

 

 

 

 

 

저희가 탈 비행기 입니다

루프한자라는 항공사편이구요,

그동안 국내선만 이용해본 관계로 처음 타보는 회사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아버지 뭐가 그리 불만이신가요;;

 

 

 

 

 

우리가 126번이였나...가물가물 하네요

암튼 인천공항 우리집보다 깨끗한듯

 

 

 

 

 

어머니는 중국인 아버지는 백인으로 추정되는(같이 계시던분들이 중국 여자분이랑 백인남자분이였음)

엄청 귀여웠는데 초상권있어서 얼굴은 안보이게...

 

 

 

 

 

비행기 탑승 완료,근데 소리가 안나옵니다

이어폰 받아서 쓸라다가 기내식 먹고 머하다보니깐 중국 도착;;

거리상으론 제주도랑 비슷한거같네요

단지 북한을 돌아서 가느라 좀 멀어진 기분?

 

 

 

 

 

중국 심양 공항

여기는 좀 나은데 내리자 마자 보니깐...

등이고 에어컨이고 하나도 안켜있어서 당황;;

여기가 데스렌드인가?!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가니깐 좀 나은 모습이긴 했지만,

사실 그냥 고속터미널 같습니다;;;

 

 

 

 

 

대륙의 LG

 

 

 

 

마을과 마을의 거리가 멀고,딱봐도 부자동내,일반동내 티가 납니다

첫 느낌은 나름 깔끔했음

심양이 중국에서 5손가락 안에 드는 도시라고 해서 그런가...

근데 도로 사정은 정말 슈발....

 

 

 

 

 

말로만 듣던 중국의 3륜차들

마티즈와 벤츠인가보다....

그런가보다;;;

 

 

 

 

 

첫 관광지중 한곳은 중국 왕들의 석상을 쭉 진열해둔 공원

아버지가 출연해 주셨습니다

 

 

 

 

 

20대가 없엉

아 제동생 보이네요

 

 

 

 

 

 

그다음에 한 공원에 갔는데...

가이드 말로는 공원이 여의도의 절반만하다더군요

역시 대륙은 거대한것인가!!

 

 

 

 

 

 

공원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부르는 모습이 보기좋더군요

 

 

 

 

 

식사하러 간곳 근처에 간판...

헉 저것은...

시알리스?

비아그라?

여자흥분제?

헐

 

 

 

 

 

식사한 식당들입니다만...

맛은....

아...

저 여행사 일할때 손님들 기분이 이랬을까요?

 

 

 

 

 

 

정말 알수없는 한국말이 많이 보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여기서부턴 사진이 없네요

식사하고 기차를 타고 이화백문으로 이동하면서 기차를 이용했는데

12시간정도 이동해야 해서 침대칸을 이용했습니다

사실 엄청 기대했는데...

이건...

그냥 짐짝수준입니다

기차여행은 기대하지 마세요

나름 재미는 있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