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2 태기산 투어링! - [F800gs,몬스터 695,티맥스]

요즘 한껏 잉여력을 뽑내고 있던 저에게,

페북에 맥신님의 평일 속초 찍고오기 투어는 한줄기 희망이였습니다

평일 잉여인 늑대가를 꼬셔서 같이 고고고 합시다!

하고 아침 10시에 합정역에서 집결!

늑대가는 지각함!

이숑키!!!

늑대가가 징징대서 태기산 찍고가자고 해서 코스를 수정했는데....

육궈가 리어 타이어 펑크나면서 맨붕이 일어남 ㅋㅋ

그냥 태기산에서 좀 놀다가 복귀하기루함!

맥켄님은 타이어 펑크로 인한 멘탈 붕괴로 쉬고 늑대가만 얍얍 하고 놈

군인들이 구경함 ㅋㅋ

 

 

아오

무섭게 타네요

바이크 어떻게 저렇게 타나요

저는 직각코너링이라 엉엉

 

 

 

 

 

그리고 태기산 정상에서 뵌 할리 데이비슨 펫밥?

오너님

먼저 오셔서 말을 붙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강릉을 찍고 부산을 거쳐 한려수도를 보고 오신다는데,

딱히 날자도 정하지 않고 그저 다녀오신단다

솔찍히 너무나 부럽고 멋있었다!

나도 좀너 나이먹고 어른이되면 저렇게 멋지고 여유있게 투어를 떠날수 있을까? 

오늘 정말 너무 반가웠습니다~~

사실 강릉까지는 같이 가자고 말씀을 드릴까하다가 뭔가 타이밍이 안맞음 ㅋ

안전하고 즐겁게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려와서 거지 3인방은 횡성의 명물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우걱우걱

맥켄님은 중간에 먼저 복귀하시고,늑대가랑 저는 이륜관 들렸다 복귀!

흠

그나저나 똑딱이 하나 사야겠어요

데세랄은 꺼내기 너무 번거롭고 아이폰 카메라는 화질이 너무 구림...

조금만 기다려서 아이폰 4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