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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허스크바나 401 스바르트필렌 드디어 타보다!!

오두바이

by 페앙기인 2022. 4. 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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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졸러서  기절하기 직전이라 자야하는 상황이였으나,

쭈녀기횽이 401스바르트 필렌을 태워주신다고 하셔서 잠안자고 기다렸다가 버거킹에 만나러 갔습니다

헬멧을 쓴 저 표정이 그때의 저의 피곤함.....

이 아니라 401 스바르트필렌을 타기전에 설래임을 보여주네요!!

아님말구!!

시승전 간단한 설명 듣는중.....

사실 별 기억나는 내용은 없는데

"조져도 되 신경쓰지마"

이말은 확실히 기억나네요 호호호

첫 발표후부터 지금까지 너무 궁금했던 차량이라 설래이는 마음으로 시승 준비중

차량은 올순정상태에서 뒤에 탠덤그립 하나만 달린상태....

인데 처음 보고 윌리바 달고 온줄.....ㄷㄷㄷㄷ

출발전 사진한방 찍고!!

달려갑니다!!!

한바퀴 타보고,

쭈녀기형에게 말했습니다

"한바퀴만 더 타볼게요!!"

왜냐면

너무 재미있거든요

타고 와서 시승 소감 이야기중

사실 영상 찍은줄 알았는데.....전부 날아갔......크흑......

전반적으로 차량에 대한 평은,

필링이나 기본적인 베이스는 듀크390과 거의 동일한 느낌입니다

순정 상태에서의 기분좋은 필링으로 저RPM부터 중후반까지 밀어주는 엔진은,

단기통에 대한 진동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도 크게 나쁜 느낌은 아닐거같다,라는 생각입니다

전반적으로 듀크390을 베이스로한 스크램블러?라는 느낌으로 접근 하면 될것같은데,

차이점을 보자면,

살짝 핸들 포지션은 좀더 높은 느낌입니다,

신형 듀크390이 나오면서 기존 듀크에 비해 좀더 전형적인 네이킷 포지션으로 바뀐게 좀 아쉬웠는데,

포지션은 전반적으로 베스트라고 생각 됩니다.....만,

아름다운 옆태를 뽐내게 해주는 시트형상이 실용적인 면으로 보기엔 살짝 아쉽습니다

직선으로 뒤쪽으로 갈수록 살짝 벌어지는 형상의 시트는

"편하다"

라고 하기엔 조금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스위치 뭉치와 계기판은 구형듀크의 시스템을 답습했는데,

구형 듀크와 같은 시스템이지만 디자인을 바꾼 계기판은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계기판 위치도 그렇고 시인성도 기존 계기판에 비해서 훨씬 좋은 느낌입니다(기능적인 추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신차 답게 기본 RPM 변속타이밍 세팅이 좀 낮게 설정되어 있지만,

뭐 이거야 세팅하면 되니까요

전반적으로,

임도도 들어갈수 있는 듀크라니,끝내주는데?!

라는 느낌,

사실 390엔진을 좋아하는 편이라.....

제발 390어드방을 내달라고 하고있지만 안내주는 KTM이 미워서....

가격이 945만원으로 같은 베이스인 듀크390이 699만원인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긴 하다만,

일단 디자인쪽에선 취향 저격당하면 어쩔수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클래식시장은 정말 무서웡

그리고 쭈녀기형도 제 RC390타보심!

후기

"야 정차하다 시동꺼졌엉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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