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첫날입니다
언제나 물건너가는 여행 사진은 공항 아니면 비행기샷으로 시작을 ㅎ
한국에서 카투만두를 가는건 대한항공 직항을 선택....
한건 아니고,
이쪽 여행사 페키지는 항상 대한항공 직항이더군요
생각보다 비행시간도 좀 길고해서 일단 기내식으로 시작을 합니다
정확한 메뉴는 모르지만 소,닭,생선중에 고르라길래 그냥 소고기 고름
우걱우걱
인데 이건 아버지가 고르신 생선메뉴
대한항공이라석가 아니라 기종나름이겠지만 암튼 케냐 나이로비 갈때도 그렇고 대한항공꺼 탈때마다 USB포트가 있어서 정말 편합니다
비행기에서 폰게임이라도 ㅎㅎ
일단 영화같은것도 다 한글 지원이니
이번에 네팔 다녀오면서도 영화를 한 8편정도 봤네요~
내용도 잘 기억이 안날정도 ㅎㅎ
요건 제가 고른 소고기 메뉴입니다
기내식은 언제나 좀....질겨요 ㅎ
비행중엔 역시 라면인데 ㅎㅎㅎ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두 줌 우왕 ㅋ
피자빵같은것도 있고....
메뉴가 다양해 졌네얀 ㅋ
지루한 시간동안 제 미니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ㅎㅎㅎㅎ
그러는 사이에 도차아악~
캬 이것이 바로 인터스텔라!
주차가 좀 오래걸리네요 ㅎㅎ
신혼여행 느낌도 한번 ㅎ
왼쪽이 저,오른쪽이 녹차님 ㅎㅎ
도착했다고 합니다
치익 치익......
나가다 보니 1등석이 보이네연
부럽네연
제 생에 1등석은 커녕 비지니스라도 타볼수 있을지......
비행기에서 내리면 우리나라처럼 게이트랑 바로 연결되있는게 아니라 셔틀을 타고 이동합니다~
심심할땐 언제나 미니미를 ㅎ
미니미도 심심해 보이네열
카투만두 공항 택은 KTM이네열
ㄷㄷㄷㄷㄷ
그러고보니 듀크가 인도 생산이라....
여기서도 듀크랑 RC 쌀거같은데...ㅎㅎ
뜬금없이 한글로도 써있는 환영!
한국사람이 많이 오기는 오나봅니다~
관광국가 치고는 약간은 초라한 공항
흑흑
사실 입국할땐 별 상관없는데
출국할땐 공항 좀 크면 하는 생각이 절로 ㅎㅎ
왠지 시선을 끄는 깃발들 히힣
수화물 찾는곳
진짜 헬입니다
게이트 수는 적고,비행기는 계속 들어오고,사람은 안빠지고.....
짐찾는데 한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처음엔 진짜 가방 사라진줄......흑흑
우여곡절끝에 찾아서....
드디어 밖으로!!!!!!
가끔씩 인천공항 욕할때 있는데,
그때마다 해외 나가보면 우리나라 공항이 얼마나 잘되어 있는지 알수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공항 탈출 ㅋㅋㅋㅋㅋ
탈출기념 기념사진 한방찍고~
버스를 타고 타멜 시장으로 이동합니다~
카투만두 시내 첫 인상은 정신없다??
요런 느낌이라던가 ㅎㅎ
오두바이도 많습니다
대부분 원동기(나 150급)+로얄엔필드 350CC
캬
국내에서 보기힘든 기종도 많이 있습니다~
국내에선 비싼 로얄엔필드....
물론 여긴 500은 아니고 350모델이 대부분이더군요~
하지만 여기서도 로얄엔필드 타는 사람들은 다 간지남이라는거~ㅎㅎ
오두바이가 진짜 엄청 많습니다
대부분 등록은 되어있고,헬멧 착용율도 높은편이네요 ㅎ
저 두분 카메라 보고 포즈 잡아주신거 있는데 흔들려서 이걸로 대신.....흑흑
중앙선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횡단보도 역시......ㅎ
막간을 이용해 감성질좀 해보았습니다
엣헴
흔한 길건너기.........
먼저 들어오면 이깁니다
제 앞자리에 타셨던 여행사 직원분 ㅎㅎ
로얄엔필드 두대가 엇갈리는 아주 진귀한 장면이네요
다음번에 네팔오면 꼭 이녀석을 타봐야겠습니다~
RTR이 브렌드고 아파치가 모델명인진 모르겠는데 이녀석도 꽤 괜찮아 보이더군요 ㅎ
나중에 네팔 가면 타볼 기종중 하나 ㅎㅎㅎ
여기쯤 감성한번 뿜뿜해 주시고~
네팔에선 정말 보기 힘들던 CBR125~
신호등은 별로 없고 대부분 이런식으로 교차로엔 경찰이 있습니다
캬
듀크를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경찰아저씨~
네팔 대지진의 흔적이 지금쯤 거의 아물었을꺼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그 상처가 거리에 남아있었습니다
빨리 털고 일어날수 있으면 좋겠네요.....
훼이자 원동기!
으으으으
타고싶다 오두바이.....
담번엔 꼭 자유일정으로 ㅎㅎ
성도 무너져있네요
복구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